2017. 12. 18. 10:11

무화과잼 만들기 필수 정보


< 무화과 >


무화과는 8월부터 11월이 가장 맛있는 가을이 제철인 것이 특징입니다


여성 모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소개되며 대중적인 과일로 인기가 급부상한 과일입니다


오늘은 무화과잼 만들기와 함께 무화과 보관법을 자세하게 알아볼 생각입니다



< 무화과잼 만들기 >


- 잼 -


무화과를 4등분 해서 냄비에 넣고 졸이기만 해도 간단하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졸일 때 무화과 무게 70% 정도의 설탕을 넣도록 하며 입맛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마무리 전에 배즙이나 레몬즙을 넣으면 향기로운 향이 나기 때문에 함께 넣는 것이 좋습니다



- 효소 -


무화과를 잘 썰어서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설탕에 재우기만 하면 됩니다


이 때 설탕은 무화과 무게의 1.2배 정도를 넣는 것이 좋은 숙성 결과가 나타납니다


보름 정도 발효를 시키고 한 번 찌꺼기를 걸러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찌꺼기를 걸러낸 후 세달에서 여섯달 정도 2차 발효를 거친 후 섭취합니다



- 식초 -


재료는 무화과 30kg에 설탕 700g, 엿기름 50g 정도로 쉽게 만드는 것이 가능한 편입니다


무화과를 껍질채 잘 씻어 준비한 다음 설탕과 엿기름을 골고루 뿌리면 됩니다


이렇게 무화과에 설탕과 엿기름을 잘 섞어서 재워놓고 숙성 과정을 거치도록 합니다


그리고 한달 정도 후에 잘 저어준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물에 희석해서 마십니다



< 무화과 보관법 >


- 건조 -


무화과는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말린 후 보관합니다


무화과를 말릴 때는 전처리와 데치기, 건조까지 3단계의 과정이 필요해지기도 합니다


전처리는 과일이 건조되는 동안 표면이 갈변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편입니다


레몬이나 파인애플 쥬스에 무화과를 3분 정도 담가 놓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전처리가 끝난 무화과는 데치기 작업을 거치는 편이 건조 후 좋은 식감이 얻어집니다


데치기는 과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표면의 보호막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꼽힙니다


무화과를 끓는 물에 약 5분간 담근 후 건져내서 찬물에 식히는 간단한 과정에 속합니다


전처리와 데치기가 끝난 무화과를 얇게 썰어서 건조하면 식감과 색감 모두 좋은 편입니다



- 약용 -


무화과를 약용으로 만들어서 섭취하면 생과보다 오래 보관하면 먹는 것이 가능합니다


무화과를 약한 불에 달여서 냉장 보관하며 하루 세번에 걸쳐서 나눠서 마십니다


이렇게 달여먹으면 특히 소화불량이나 장염, 변비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생무화과를 레드와인에 조려서 냉장 보관하면 며칠 동안은 보관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 냉동 -


무화과를 조리하지 않고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냉동보관할 때는 미리 씻거나 씻지 않는 방법이 있으며 개인 취향에 맞추면 됩니다


씻지 않은 그대로 팩애 넣어서 냉동보관하며 먹기 전에 냉동 상태 그대로 씻도록 합니다


냉동 후 일주일 내로 섭취할 예정이라면 무화과를 한개씩 랩으로 싼 후 보관하면 됩니다



- 해동 -


냉동보관 후 섭취할 때는 자연해동을 살짝만 하는 것이 포인트에 속합니다


한번 얼려진 무화과를 완전 해동시키면 물처럼 흘러내려서 먹기가 힘든 편입니다


때문에 해동한 무화과는 생과 그대로 섭취하기 보다는 베이킹 등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우유와 함께 믹서에 갈아서 샤베트처럼 먹거나 요거트에 첨가해서 섭취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무화과잼 만들기와 함께 무화과 보관법을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무화과는 맛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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