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2. 21:30

[하남 캐슬렉스] 소감?


수도권에 있는 골프장이기도 하고

회원제 정규 클럽이라서 그런지

비싼 그린피를 자랑하던 골프장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기도에서도

하남시에 있었기에 서울권에서의

접근성도 우수한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그린피는 비회원 18홀 기준 정상가격이

평일에는 18만원이었으며,

주말에는 24만원이나 되는 곳입니다

이벤트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평일 1부 시간에만 한정해서

1만원에서 4만원 정도 

할인을 해주고 있기는 합니다


캐디피는 12만원이었던 곳이었으며

카트비는 9만원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카트비도 조금 비싼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하남 캐슬렉스에는 두 곳의 코스가 있으며

아웃코스와 인코스가 각각 9홀씩

총 18홀 규모의 골프장입니다

회원제 정규 클럽이기는 했지만

수도권에 위치한 곳이라서 그런지

전장거리는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아웃코스 3,311야드

인코스 3,305야드


페어웨이의 넓이는 코스 별로 

편차가 있던 곳이었습니다


인코스는 중간 정도 넓이를 보였지만

아웃코스는 넓은 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국내의 많은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 속에 자리잡고 있던 골프장입니다

도심지에 위치한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골프장 옆을 바라보게 되면

아파트가 보이는게 특이했습니다


도심지에서의 라운딩이기 때문에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 들었던 곳입니다


그렇지만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심한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도 부담스러웠지만

도심지에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평지형 위주의 홀도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그렇기에 각 홀마다 개성이

다양한게 특징이기도 했습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를 보게 되면

불규칙한 곳이 대부분이었던 곳으로

도그렉홀도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홀의 모양도 각 홀 별로

개성이 뚜렷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웃코스는 대부분의 홀들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게 특징입니다

그렇지만 인코스를 보게 되면

홀의 모양이 구불구불한 곳이 많았기에

블라인드홀도 자주 등장하던 곳입니다


하지만 블라인드홀의 모양을 보더라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는 구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모든 홀들이 전체적으로

전방 시야는 개방적인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가 많지 않은 곳입니다

그와 함께 OB 부담없이

드라이버를 활용하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장애물은 큰 부담이 없던 곳이었으며

워터 해저드는 하나하나의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그나마 워터 해저드의 숫자는

많은 편에 속하던 곳이었지만

역시나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그와 함께 벙커를 보게 되면

개별 벙커들의 크기가 대체적으로

작은 편에 속하던 곳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숫자도 적당한 수준으로

엄청나게 많은 숫자는 아니었습니다


벙커의 위치를 보게 되면

대부분 그린 주변에 밀집해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세컨샷 지점에는

벙커가 없는 홀이 많이 보였습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다소 위험하지만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벙커 부담없이

편한 티샷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하남 캐슬렉스의 그린 크기를 보면

중간 정도 사이즈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린의 모양을 보게 되면

길게 늘어진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를 보게 되면

그린의 가운데라기 보다는

가장자리가 대부분이던 곳입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은 어려웠으며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이

중요해지는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과 경사는

크게 강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라이를 읽어내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던 곳입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우수한 편에 속했으며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게 되면

안정된 모습이 인상적이던 곳입니다


그린은 조금 빠른 편에 속했기에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기도 하고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하남 캐슬렉스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그린은 물론이었으며 페어웨이도

큰 어려움은 없던 곳입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이 종료될 경우

스코어는 에버리지보다 5타 정도는

줄이는게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캐디분은

서비스 교육이 좋은 듯 보입니다


친절한 분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좋은 인상을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접근성이 우수했던 곳이기도 하며

페어웨이도 넉넉한 곳이었기에

편한 라운딩이 가능했던 곳입니다

레이아웃이 자체만 놓고 보면

다이나믹한 느낌은 약했던 곳입니다


때문에 산책하듯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운딩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재미난 라운딩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티옾 간격이 다소 촘촘하기는 했지만

소몰이가 없던 곳으로 여유있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던 곳입니다


하남 캐슬렉스는 만족스러웠던 라운딩으로

앞으로도 자주 볼치러 갈 듯 합니다


'골 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력? / 박성현 프로  (0) 2016.11.09
[계룡대cc 계룡cc] 가성비+넓음?  (0) 2016.10.30
[페럼cc] 가성비+접근성?  (0) 2016.10.18
[보문cc] 저렴함 + 여유로움?  (0) 2016.10.14
[보라cc] 완성도 + 짱짱함?  (0) 2016.10.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