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30. 23:00

[계룡대cc 계룡cc] 가성비+넓음?


충청남도에서도 계룡에 자리잡고 있던

계룡대cc에서 볼치고 온 후기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군에서 운영중인 골프장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도 라운딩할 수 있기에

개방적인 곳이기는 합니다

일반인의 그린피를 보게 되면

18홀 기준 카트비 포함 가격으로

다음과 같았습니다


평일 12만원 정도

주말 17만원 정도


계룡cc에는 두 곳의 코스가 있으며

계룡코스와 구룡코스가

각각 18홀씩 전체 36홀의 골프장입니다

계룡코스가 구코스에 속하는 곳이며

구룡코스가 신코스로 조성된 곳입니다


코스 종류

계룡코스 - 백호코스, 청룡코스

구룡코스 - 숫용추코스, 암용추코스


계룡대cc의 전장거리를 보게 되면

계룡코스는 상당히 짱짱한 모습입니다

백호코스 3,209미터

청룡코스 3,303미터

숫용추코스 3,154미터

암용추코스 3,167미터


역시나 추가 부지 매입의 문제로 인해서

신코스 보다는 구코스 쪽의 전장거리가

더욱 길 수 밖에 없던 듯 합니다


하지만 페어웨이의 넓이를 보게 되면

계룡코스와 구룡코스 모두 공통적으로

상당히 넓은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홀의 모양도 우수하던 곳이었으며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가 개방적이었기에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확인하기에도

알맞은 구조였습니다


국내의 대부분의 골프장들처럼

산 속에 자리잡고 있던 골프장입니다

하지만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는

불규칙하지 않던 곳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평지형 위주의 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곳입니다


전장 거리도 짱짱한 편이기도 했으며

페어웨이도 넓은게 특징입니다

동시에 홀의 모양도 일직선이었기에

드라이버를 운용하기에

적합한 설계였습니다


게다가 페어웨이에서도

언듈레이션이 약한 편에 속했습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도 안정된 곳으로

도그렉홀도 많지 않던 곳으로

속임수홀이 거의 없는 구조였습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구코스와

신코스 모두 워터 해저드의 숫자는

많지 않던 곳이었습니다


동시에 개별 워터 해저드는

크기도 작은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때문에 워터 해저드의 부담은 적었으며

조경이 조금 아쉬울 수는 있습니다

벙커의 경우에는 코스 별로

특징이 뚜렷하던 곳입니다


구코스의 경우에는 벙커의 숫자도 적고

크기도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대신에 신코스의 벙커를 보게 되면

숫자도 많은 편이었으며

크기도 큰 편에 속했습니다

동시에 그린 주변은 물론이었으며

세컨샷 지점에도 포진해있는 모습입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당연했으며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하는 곳입니다


계룡cc의 그린을 보게 되면

투그린이 조성되어 있던 곳입니다

구코스는 1990년에 처음 문을 연 곳으로

26년이나 지났기에 올드함이 강했습니다


계룡대cc의 신코스의 경우에는

9홀은 1999년에 개장했으며

9홀이 2012년에 추가된 곳입니다


깔끔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신코스 역시 투그린이었기에

올드한 느낌은 마찬가지였던 곳입니다

투그린임에도 불구하고

개별 그린들의 크기는 작지 않던 곳입니다


동시에 핀이 꽂혀있는 위치 또한

그린의 가운데라기 보다는

가장자리가 많던 곳입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은 어려웠으며

롱퍼팅과 어프로치샷 등을

잘 활용해야 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과 경사는

안정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던 곳이었기에

라이를 읽어내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우수했던 곳이었으며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게 되면

안정된 모습을 보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은 중간 정도 빠르기였지만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 해도

답답스러운 느낌은 없을 듯 합니다


계룡대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공통적으로

크게 어려운 느낌은 없던 곳입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무리 짓는다면

평소 스코어만큼은 가져가는 곳입니다

레이아웃 자체가 다이나믹함이

강조된 곳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큰 부담없이 라운딩이 가능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곳으로

가성비도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더욱 인상에 남던 곳이기도 합니다


계룡대cc는 앞으로도 시간이 되면

다시금 볼치러 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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