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1. 07:20

부의금 봉투 쓰는법 필수 정보


< 장례식장 >


장례식장에 가면 반드시 지켜야할 예절들이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중요한 관례들도 존재하는 장소입니다


오늘은 부의금 봉투 쓰는법과 부의금 봉투 이름쓰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부의금 봉투 쓰는법 >


- 준비 -


장례식장 가시면 조의금 봉투가 이미 준비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경사가 아닌 조사 자리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지갑을 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해당 자리에서 봉투에 넣고 조의금을 낼 경우 무성의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미리 조의금을 준비해서 방문하는 것이 예절에 맞는 방법입니다



- 흰색봉투 -


조의금 봉투는 일반적으로 흰색 편지 봉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문구점 또는 편의점에 가면 판매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최근에는 조의금 봉투가 인쇄되어서 따로 파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문구점에 가서 물어볼 경우 직원분께서 찾아주시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러한 조의금 봉투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 한자 -


편지 봉투 앞면에는 조의 내용을 한자로 써주는 것이 가장 예절에 맞습니다


부의(賻儀), 근조(謹弔), 추모(追慕), 추도(追悼), 애도(哀悼), 위령(慰靈)


위의 문구가 자주 쓰여지고 있으며 의미는 비슷하기 때문에 원하는 문구를 선택합니다



< 부의금 봉투 이름쓰는법 >


- 이름 -


봉투 앞면에는 부의금 여섯 한자 중 하나를 쓰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리고 부의금을 내시는 분의 성함은 봉투 뒷면의 왼쪽 아랫편에 적어주도록 합니다


이때 이름은 세로 방향으로 위에서 아래로 적어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장례식장의 경우 대부분 개인이 가는 경우가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신 가는 경우나 여럿이 한번에 조의금을 내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단체나 모임에서 조의금을 내는 경우 단체나 모임명을 적으면 됩니다



< 조의금 액수 >


- 홀수 -


전통적으로 홀수로 3, 5, 7만원 수준이 예의에 맞는 편에 속합니다


요즘엔 이런 풍습이 거의 없지만 과거에는 4를 불경스럽게 여겨 왔습니다


이러한 풍조로 인해서 짝수 금액은 불경스러운 것으로 관습화된 결과입니다


하지만 10만원과 20만원 단위는 홀수로 여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 5만원 -


결혼식은 물론 장례식장에서도 5만원 봉투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5만원이라는 금액은 관계가 애매할 경우 부의하기에 좋은 금액에 속합니다


또한 결혼식장에서 7만원은 애매한 금액이지만 장례식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액수입니다


조금더 성의를 보이고 싶을 경우 7만원을 부의하는 것도 좋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조의금은 축의금처럼 금액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은 자리에 속합니다


때문에 본인의 사정에 맞추어서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례식장 복장 >


- 남성 -


검은색 정장을 입고 안에는 흰색 와이셔츠를 입는 것이 기본에 속합니다


검은 정장이 없을 경우에는 튀지 않는 어두운 색의 정장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검은 넥타이, 검은 양말을 신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 여성 -


여성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검은색의 정장이 기본에 속합니다


하지만 검은색 정장이 없을 경우 무난한 디자인의 검은색 옷을 입으면 됩니다


또한 스타킹, 신발, 핸드백도 모두 검은색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맨발이 보이는 것은 예의가 아니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부의금 봉투 쓰는법과 부의금 봉투 이름쓰는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술잔을 부딪히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잊지 않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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