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이유? / 통도cc

인기 이유? / 통도cc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경상남도에서도 양산시에 있었습니다

지방에 위치한 곳이기는 했지만

회원제 정규 클럽이었기 때문에

그린피는 다소 비싼 느낌입니다

비회원의 경우 18홀 라운딩 기준 그린피는

평일 16만원, 주말 19.5만원이었습니다

요즘에는 이벤트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할인 폭이 큰 편은 아니었으며

시간대도 다양한 편은 아닙니다

월요일이나, 평일 8시 40분 전에는

2~6만원 정도 할인해주는 정도입니다

캐디피는 12만원이었으며,

카트비 8만원이었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은 시세와 비슷했던 곳입니다

통도cc의 코스 종류를 보게 되면

북아웃코스, 북인코스,

남아웃코스, 남인코스가 있던 곳으로

각 코스별로 9홀씩 전체 36홀이었습니다

지방에 있는 골프장이라고는 해도

회원제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전장거리는 상당히 짱짱했습니다

북아웃코스 2,917미터

북인코스 3,330미터

남아웃코스 3,367미터

남인코스 3,371미터

전장거리도 짱짱한 편이기도 했지만

개별 홀들의 페어웨이도

넓은 편에 속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골프장의 부지가 넓기도 했지만

홀끼리 간격도 멀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넉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그렇지만 홀의 모양은 구불구불하거나

직각으로 꺽인 홀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블라인드홀도

많이 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페어웨이의 어느 지점에서건

IP 지점이 확보되는 구조였습니다

덕분에 개방적인 전방 시야를

가진게 특징인 골프장입니다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OB 부담없이

드라이버를 연습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은 약했지만

좌우 경사가 불규칙했던 곳으로

도그렉홀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코스 전체적으로 워터 해저드는

숫자가 굉장히 적은 느낌이엇습니다

난이도에 미치는 영향도 적었지만

조경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곳입니다

워터 해저드는 숫자도 적었지만

개별 워터 해저드의 크기도

엄청나게 작은 편에 속하던 곳이었으며

그다지 부담이 없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벙커는 상당히 부담되는 곳으로

크기가 엄청나게 큰 대형 벙커 위주로

조성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피해가기에도 어려운 편이었으며

한번 빠지면 탈출하기도

굉장히 고생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벙커는 많은 홀과 적은 홀이

분명하게 구분되는 골프장입니다

그렇기에 티샷 전에 각 홀의 벙커의

숫자와 위치를 파악해두어야 했습니다

벙커가 많은 홀은 세컨샷 지점부터

그린까지 벙커가 엄청나게

포진해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온그린 전에는 물론 티샷 지점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는게 필수인 느낌입니다

통도cc의 그린은 투그린을 사용하며

개별 그린은 크기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숏퍼팅만으로 홀인 되버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애쓴 모습입니다

그린의 가장자리에

핀을 꽂아놓은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그린 위치가 좋다면

대부분 숏퍼팅만으로도 원투 퍼팅이면

홀인이 가능한 그린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과 경사를 보게 되면

크게 강한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라이를 파악하는 것은 무난했습니다

그린의 컨디션도 우수했던 곳으로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은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약간 빠른 느낌으로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이라 해도

재미나게 즐기는게 가능한 곳입니다

통도cc의 전체적인 난이도를 보게 되면

그린은 그나마 무난한 편이었지만

페어웨이가 다소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페어웨이에서 타수를

까먹기 쉬운 곳이기는 하지만

그린에서 만회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친다면

에버리지만큼은 거둘 수 있는 곳입니다

페어웨이의 레이아웃만 놓고 본다면

다소 다이나믹한 편에 속하는 곳으로

라운딩 내내 지루한 느낌은 없습니다

캐디분이나 프론트 직원분들도

친절한 분들이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경치도 좋은 곳이었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린피는 다소 비싼 느낌이었지만

코스의 완성도가 높았던 곳으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통도cc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주 찾기는 어려운 곳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라운딩해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