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8. 13:22

[맹장 위치] [맹장 증상]


< 맹장염 >


충수염이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흔히 맹장염이라고 불리우고 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충수염에 속합니다


충수염은 진행된 정도에 따라서 다양하게 분류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조기 충수염, 화농성 충수염, 괴저성 충수염, 천공된 충수염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생제와 수액 치료가 발달함에 따라 만성 충수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맹장 위치와 함께 맹장 증상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맹장 위치 >


- 위치 -


배의 통증 부위가 왼쪽이나 가운데일 경우 맹장염이 아닌 다른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위도 아닌 오른쪽일 때에는 맹장염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배가 아프다면 통증이 어느 부위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위마다 다른 원인을 의심해 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병원을 가더라도 어느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지 의사가 묻게 됩니다



< 맹장염 원인 >


- 원인 -


충수염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다소 답답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충수돌기 개구부가 폐쇄되면서 시작되는 것이 공통적인 증상입니다


10대의 경우에는 점막하 림프소포가 지나치게 증식하여 폐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성인은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덩어리가 된 대변석으로 폐쇄가 발생하는 편입니다



< 맹장 증상 >


- 복통 -


맹장염이 발생하게 되면 95% 이상에서 복통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에 속합니다


복통은 초기에는 상복부 통증이 모호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점차 우측 하복부로 국한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경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비전형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 옆구리통증 -


충수돌기의 위치에 따라 우측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골반 내에 위치하는 경우 배변 후에도 변을 보고싶은 증상인 이급후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는 치골 위쪽의 모호한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기타증상 -


식욕부진, 오심, 구토(80%)가 있으면서 국소적으로 복부 압통과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장 폐색 증상, 복막염, 변비, 설사 등을 주 증상으로 호소하게 됩니다



< 맹장염 자가진단 >


- 자가진단 -


기본적으로 이렇게 배가 아픈 증상부터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의 증상입니다


그와 함께 시간이 갈수록 입맛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속이 계속 울렁거리기 때문에 토를 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때로는 몸에서 열이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변비나 설사처럼 장에 문제가 생겨 배변 문제가 동반됩니다



< 맹장염 수술 >


- 수술 -


수술에 의한 합병증보다는 방치되었을 때의 후유증이 훨씬 심각한 질환입니다


때문에 맹장염이 의심될 때는 적극적으로 수술적 처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충수돌기 절제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항생제를 투여하며 수술 후 수일간 금식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고름 -


예외적으로 염증이 고름을 만들었을 경우 바로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외부에서 배액관(튜브)을 삽입하여 고름을 배출(배농)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가라 앉히는 것이 선행되기도 합니다


염증이 가라앉고 6~12일 후에 충수돌기 절제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맹장 위치와 함께 맹장 증상을 자세하게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맹장염은 천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로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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