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1. 21:30

원룸구하기 완벽정리


< 원룸 >


부동산 계약을 몇년에 한번이라서 초보자라면 놓치게 되는 사항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나 원룸의 경우 일반 부동산보다 더욱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원룸구하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룸구하기 >


- 전세 월세 -


목돈이 없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가능하면 돈을 모아서 월세보다 전세를 고릅니다


사람 살기 편한 월세를 구하려면 기본 1,000/40정도는 필요해지게 됩니다


월 40만원이면, 년 480만원, 10년에 5천만원이라는 거금입니다


1,000/40보다는 전세 5,000~7,000만원 사이의 방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와 함께 목돈이 없더라도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방법도 유용합니다


이자를 비교하여 월세보다 전세 이자가 싼 경우 월세를 들어갈 필요성이 없어집니다



- 어플 -


집을 구해보면 중고 자동차에만 허위매물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직방 또는 다방 같은 방 구하는 어플에도 허위매물이 넘쳐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매물의 약 20%는 허위매물이라는 통계 자료도 있습니다


때문에 주말에 날을 잡고 직접 발품을 파는 정도의 수고는 반드시 필요해집니다


지역 부동산을 방문하면 확실히 제대로 된 원룸이 눈에 들어옵니다



- 교통 -


원룸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 놓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버스에서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거리를 따집니다


만약 지하철만 이용하게 될 경우 정기승차권을 활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 경우 환승을 하지 않는다면 한달에 만원 정도의 교통비 지출이 줄어듭니다



- 관리비 -


원룸의 관리비는 1~2만원 수준이며 수도세와 인터넷 포함해도 3~4만원 정도입니다


관리비가 비싸면 어떤 항목으로 인해서 비싼지 꼼꼼하게 내역을 확인합니다


보통 처음에 관리비를 모르고 들어갔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또한 월세는 가격저항이 높지만 관리비는 가격저항이 높지 않습니다


약삭빠른 집주인은 싼 월세로 세입자를 모으고 관리비를 높여서 이윤을 챙겨갑니다



- 주방 -


오픈형 주방과 분리형 주방은 사진 확인은 물론 실제 집을 보며 확인해놓을 부분입니다


요리를 하면 냄새가 많이 나게 되고 원룸의 경우 그 냄새를 종일 풍겨옵니다


때문에 가능하면 주방은 반드시 분리형으로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은 부분입니다



- 사이드 -


원룸의 경우 계단 옆, 방과 방 사이에 껴있는 방은 기피대상입니다


계단과 붙어있지 않고 가장 안쪽에 위치한 사이드 라인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이 곳은 보통 창문도 2면으로 나있어서 채광도 좋아서 곰팡이도 잘 안 생기게 됩니다


제일 주의할 점이라고 한다면 계단 바로 옆방은 좋지 않습니다


새벽에 입주자가 드나들 경우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집니다



- 베란다 -


베란다 없는 넓은 방 vs 베란다 있는 좁은 방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무조건 후자입니다


세탁기 배치 및 빨래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룸구하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알고 보면 까다롭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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